사지말고 입양하세요1 꾸꾸를 만나게 된 곳 (feat. 포인핸드) 몇 년 전, 애지중지 길렀던 말티즈 아둥이를 무지개다리 건너 보내고, 그동안 잘해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그리움에 많이 울며 속상해하는 시간을 보냈었다.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뻤던 내 강아지. 그리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친구들이 다른 애완견을 길러보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난 그러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우선 나의 허전한 마음을 다른 아이를 데려와 채우기 싫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아둥이에게 너무 미안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원래 강아지, 고양이를 너무 좋아했던 터라 보고 싶은 마음을 많은 다른 강아지들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지냈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뜨는 많은 귀여운 강아지 사진과 영상은 자기 전 우리 부부에게 완전 힐링타임. 그리고 그렇게 수도 없이 .. 2021.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