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겨울여행1 꾸꾸와 떠난 겨울여행 (feat. 세인트존스 애견호텔) 꾸꾸를 데리고 올 때의 남편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바로 꾸꾸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우리가 예전에 키웠던 아둥이는 차에 타면 멀미증상을 보여서 따로 먼 곳으로 여행을 가보지 못했던 기억이 못내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꾸꾸와 함께 첫 겨울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워보았다. 우선 남편이 호텔과 여행 루트를 검색해서 정하고, 내가 먹거리를 검색하는 코스로 우리는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각자 회사에 월차를 내고 여행 준비를 했다. 강아지와 여행, 호텔 정하기 호텔 검색을 알아보던 남편은 강아지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애견 호텔이 최근에 많이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에게 여러 곳을 검색해서 보여주었다. 나는 꾸꾸가 엄청 뛰어놀 수있는 마당이 있는 펜션을 가고 싶었지만, 남편 말대로 겨.. 2021. 4. 15. 이전 1 다음